나에게는 없는 일이라고만 생각했던 유산을 두 번 경험하고 나니,
아이를 갖는다는 게 무섭게 느껴졌어요. 하지만 너무나도 만나고 싶은 둘째를
위해서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강은희 원장님께 왔습니다. 내가 유산하게 된
것인지 궁금했는데, 제 몸 상태를 정확하게 알고 대처할 수 있어서 한결
안심이 되고 든든했어요. 첫 시도만에, 자연임신으로 둘째의 심장소리를
들을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감격스러운 마음입니다. 자세한 설명과 함께
성공을 빌어주신 강은희 원장님을 비롯하여, 늘 친절하게 안내해주신 서연아이
여성의원의 의료진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. 저도 모르는 사이에, 병원을
다닌다는 게 심적으로 부담이 되었던 것 같은데 그런 부분까지도 세심하게
챙겨주셔서 나중에는 정말 편안한 마음으로 진료를 보고 방문하게 되었던 것
같아요. 소중하게 만난 아이, 건강하고 휼륭한 아이로 키우겠습니다.
아이를 기다리고 계시는 분들께도 꼭 귀한 생명이 찾아가기를 기원하겠습니다.
서연아이여성의원 의료진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^-^♥