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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사합니다

♡ 믿음직한 의료진, 세심한 배려 ♡
2023-08-08 | 작성자 : 김★★ | 조회수 : 428


지난해에 자임으로 약 1년간 마음 고생을 많이 했다가 인터넷검색과 지인추천으로 

난임병원에 가기로 결심했습니다. 신랑이 나보다 9살이 많지만 그럼에도 내가 아직 어리니

까 한번 시술로 성공하겠지? 라는 막연한 생각을 한게 엊그제 같은데 5개월째에 

시험관 2차로 쌍둥이가 찾아왔습니다. 

성공하기 전까지 사실 일 병행하면서 자가주사맞고 한달에 5-6번 내원하는게 쉽지 않았

지만 의료진분들 전부 믿음직하고 진료받을때마다 편안하고 세심하게 배려해주셔서 

덜 긴장하게 되고 마음이 편했던것 같습니다. 원장님, 간호사선생님, 직원분들 덕분에 

난임병원이 무섭지 않다는걸 알았습니다. 첫사전검사, 첫 인공수정, 첫 시험관 과정들은 

엄마가 되기란 참 어렵다는 간접체험을 한 느낌이었어요. 

저처럼 시험관 준비하시는 분들께 미리 겁먹을 필요없고 맘편히 갖고 있으면 언젠간 찬아온

다고 응원해주고싶네요. 병원에서 하라는대로 잘 따라주면 무조건 잘될거에요 !!

결과적으로 저는 무사히 시술도 마치고 쌍둥이 10주차입니다. 막상 졸업하려니 시원섭섭

하네요... 다시 새로운 병원에서 잘 적응해야겠죠...? ㅠ 

나중에 셋째 준비하게 되면 다시 내원할게요 ♡ 모든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!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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